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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리셋시킬 내 헬스 컨디션, "웰컴 투 식스팩"

힘쎈북극곰 2010. 7. 24. 06:08

2010년도 여름이 벌써 다가왔습니다.
여름이면 노출의 계절이 아니겠습니까? 이에 대해 많은 노력의 땀을 흘렸던 사람들이 이제 자신있게 내놓을 수 있는 부위.
하면 튼튼한 몸매가 되겠습죠... 암요.... 전 그저 슬프네요...
일상에 있어서 운동의 관리의 필요성은 엄청 느껴왔지만, 그에 따른 Action 들이 없어주신 덕분에, 지금 이 모양 이꼴로 유지중입니다.

휴...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더욱이 느끼게 된건.....

저 옆의 헬스보이.
요즘은 "알통26호" 로 열연중이신, 개그콘서트 KBS 개그맨 이승윤씨의 기사를 보고 나서 부터입니다.

저기에 있는 처음의 모습은... 현재 제 모습이 너무 연상되네요.
(슬프지만 현실인 것을.. ㅠㅠ)

당연히, 많이 먹고, 늦게까지 술마시고 와서 자고, 일어나서 가만히 멍때리고 있다가.. 이렇게 또 술약속이 있으면 가는거고..

이런 생활을 반복했더니 망가지기도 하고, 쌓이기만 하는 주체할수 없이 넘치는 살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해볼때...

"지금 내 몸의 상황은 이게 아니다" 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이걸 진즉 했어야 될 부분인데, 이제 와서 해보겠다고 하는건, 다 내 업보로 얻게 된 것이니깐요.

그만큼 고통의 인내를 각오하고, 열심히 헬스에 관련된 책을 찾았다가, 차승원의 헬스클럽 최성조 간고등어 코치의 책도 있고, 연예인 이훈씨가 직접 써서 내놓은 수기들의 모음 책들도 있는데, 이 사람들은 원래 있던 몸의 베이스가 운동을 꾸준히 해왔던 몸이라.. 초보자인 내가 봐도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용어들과, 사실들이 많아서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그저 똑같이 하면 된다라지만.. 적어도 내가 하고 있던 생활 패턴내에서 내가 소소하게 바꿀수 있는 그런 잔잔한 변화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또 알아보니, 우연히!!! 저 위에 나와있던 이승윤씨가 직접 책을 체험수기로 해서 써내려간 책이 있다고 합니다.

그 이름하여 "웰컴 투 식스팩"

PT부분에 있어서 직접 출연하여 찍어놨고,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적어놨다.




이런 복장도 센스있게 올려놨지만, 헬스장에서 수건은 필수라고 한다. 자신의 땀을 흘렸으면 바로바로 닦아줄줄 알아야지.. 안그러면 "개상놈" 이 된다고 하는군요. (개상놈 = 개념을 상실한 놈)



이런식으로 에피소드들이 담겨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에피소드의 경우에는, 이승윤씨가 직접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헬스에서는 정말 필요하거나, 해서는 안될 모든 이야기들을 손수 직접 작성하셔서 적어두셨습니다.

특히 인상깊었던 에피소드는,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그걸 삼키는데 오는 만족감이 아니라, 사람은 간사하게도, 입속에 들어와서 느끼는 그 머릿속의 감정을 가지고 열심히 주입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고 나서 한번 씹고 뱉어내는 일화까지 자세히 소개 되어있습니다.

뭔들 못하겠습니까?? 빼야된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으면 저도 열심히 반은 닮아야겠지요..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한컷을 담아두셨다. 정말 만족스러운 책.

 

다시 한번 음식 클리닉은 소식이 정답인 것 같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야 빠지는게 살이니깐...

다이어트 =다이(Die)어트 라는 공식을 가지고 열심히 자신의 할당 열량만 집어서 먹어주는 센스.



이정도로 책을 소개해볼수 있었다.

정말 초보자 입장에서도, 지루하지 않게 편하게 볼수 있는 그런 책이 아닌가 싶다.

덕분에 내가 이걸 읽고, 요즘 자전거를 꾸준히 타러 다닌다.




그저 1시간 반 넘게 탔었지만, 처음이니 무리 안하고, 충분히 워밍업을 땀을 뺄수 있도록 꾸준히 해서 저도 1주차, 2주차, 3주차 등의 체중변화모습을 기번 기회에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R U Rea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