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2

영화 "마이 파더"를 보고나서...

마이 파더를 보았다. 우연찮게 인터넷 배너 광고, 티비 광고에서 봤을때, "그저 찡한 내용인 스토리겠지..." "이거 마이 마더로 또 우려먹는거 아냐?" 라는 생각들로 가득한 까칠한 나. -_-; 마이 파더 (2007) 감독 : 황동혁 출연 : 김영철(황남철), 다니엘 헤니(제임스 파커)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http://www.myfather2007.co.kr/ 입양아 에런 베이츠의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 만들어진 영화라고 한다. 입양아라면.... 안타까운 사연들을 가지고 외국의 한가정의 아이로 자라나서 우리나라 모국을 찾게 되면서 일어나는 스토리.. 쯤으로 생각해줘야 할까... 처음에는 뻔한 스토리 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대치는 낮았었다. 다니엘 헤니의 연기력도 아직까진 한국어..

한반도 (2006.07.15)

헌혈을 해서 모아뒀던 영화관람권 두장으로 한반도를 보게 되었다. 캐리비안의 해적 2 : 망자의 함이 보고 싶다고 해서 예매하려고 했는데.. 그놈의 배급사에서 무슨 Opening Day 라고 해서.. 7월 20일까지는 초대권이나 관람권으로 영화 예매 불가능하게 해놨더라 -_-+ (1을 못봐서 상당히 아쉬웠었는데...) 이차 저차 해서 보게 되었다. 저녁 9시 10분. 우리는 한 번도 이 땅의 주인인 적이 없었다! 숨겨진 대한제국의 진짜 국새를 찾아라! 고요한 아침의 나라 (한반도) 2006년 여름,100년 전 역사가 되풀이 되려한다. 이 영화는 상당히 난해했다라고 결과를 알려주고 싶다. 뭐 내 주관적인 이야기 이지만, 일단 영화로써의 자격은 좀 난감하지 않았나 싶다. 국민들의 국가관을 가지고, 다시 한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