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s 일상이야기

20060508. 오늘은 어버이날,

힘쎈북극곰 2006. 5. 8. 10:32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매년 5월 8일만 되면 다가오는 그 날.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그날이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마땅히 한게 없다.
왜냐?! 부모님께서 저 멀리 베트남 하롱베이 부근으로
해외여행가셨다.

난생 처음의 해외여행이시다. 여권도 만드시고...

이제 오시면 달아드려야겠다.

아빠가 몇일전에 보내주신 메일이 생각나서
일부분을 퍼와본다.


오늘은 좋은날!!!
모처럼 황사가 물러가고 나니 파아란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금요일이다.
우리 두 아들들~~!! 지금 이시간에 무엇을 할꼬.....를 생각하면서
몇자 적어 본다.

우리 아들들에게 잔소리*?)가 너무 심한지는 잘 모르겠다만,,,
이 모든것이 관심과 관심속에 싹트는 아들에 대한 "정"이라 생각한다.
우리 아들들이 아빠처럼 같은 "정"으로 생각하리가고도 여겨지면서...

오늘의 강의과목은 "윗어른들에 대한 사소한 관심이 곧 효도"라는 제목이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어른들에게 안부인사 전화를 해야 한다.
엄마,아빠는 매일 "출필고, 반필면"이라면
할머니, 할아버지께 목소리 들려 드리는 것이 곧 효도라는 것이다.

효천 할머니는 062-674-xxxx / 휴대폰 010-9443-xxxx
수원 할머니는 031-212-xxxx / 휴대폰 010-6737-xxxx
수원 할아버지는 휴대폰 없음.

"1주일에 한번 안부인사 전화하기" 요것이 오늘의 키 포인트다.

항상 아름다움을 간직하는 것.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
항상 미소로 상대방 대하는 것.

요것만 있으면 모든것 해결이다.

......

오늘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전화드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