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의 상식알리미

광주 시내버스 개편!!!

힘쎈북극곰 2006. 11. 28. 02:14
출처;
http://www.gjcity.net/gjcity/3opencity/ns3op5/ns3op502/ns3op50202.jsp?p_mode=view&b_code=NEWSLETTER&list_no=1324

원문)

내달 21일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드디어 시행된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시내버스 운행에 공공성을 확보하고 시내버스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광주시는 준공영제 시행과 함께 노선을 개편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체계를 다음과 같이 대폭적으로 개선한다.

첫번째, 시내버스 노선과 번호가 전면적으로 바뀐다.

시내버스 노선은 현 77개 노선을 생활권 중심으로 전면적으로 재편하여 급행간선 5개노선, 간선 19개노선, 지선 62개 노선으로 총 86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여기에 마을버스 13개노선, 지하철 1개노선까지 고려하면 모두 100개의 통합대중교통노선이 운영됨으로써 시민들의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진다.

노선번호는 상무02, 풍암16, 문흥18, 봉선 27, 금남 58, 첨단 94 등과 같이 출발지 생활권 명칭과 숫자를 조합해서 운행방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버스색상도 급행간선은 적색, 간선은 황색, 지선은 녹색으로 구분하고 버스승강장 시설도 경유지를 상세히 알 수 있도록 개선하며, LCD번호판을 부착하여 야간에 번호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된다. 또한 배차간격도 종전 20∼30분대의 노선을 줄이고 대부분의 시내권 노선을 평균 10분대로 줄여서 운행한다.

노선운방식은 현 공동배차제에서 노선별 운행업체를 지정해서 운영하는 개별노선제로 운영한다.

두번째로는  교통카드 한 장으로 시내버스-지하철-마을버스를 연계해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환승요금제가 시행된다.

환승기준은 승차시간 기준 1시간 이내(지하철을 먼저 탑승할 경우는 하차시간 기준으로 30분 이내)로 횟수에 상관없이 각 수단간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환승요금 적용 방법>
  · 시내버스 시내버스 : 무료환승 적용
  · 시내버스 지하철 마을버스 : 요금수준이 같은 경우 무료환승이 적용되며, 각 수단간 요금 차이가 있을 경우 높은 요금을 기준으로 차액만큼 더 지불.
  · 시내버스의 시계 외 구간요금 및 마을버스의 오지 구간 요금은 추가 지불.

세번째로 달라지는 점은 교통카드 서비스가 개선된다는 것이다.

시내버스에서도 후불교통카드 사용과 함께 어린이용 교통카드가 도입되며, 광주·전남 교통카드 호환이 시행돼 광주와 전남 양 지역간 버스를 이용할 때 두개의 교통카드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다만, 광주버스와 전남버스간 무료환승은 적용하지 않는다.

  <교통카드 이용시 유의사항>
  · 1개의 카드에 1인만 환승 가능함.
  · 환승시 교통카드 잔액에는 나중에 탈 수단의 차액이 있어야 함.
  · 동일노선에는 환승이 안 됨.(지하철 지하철, 상무01 상무01)
  · 현금 및 승차권으로 사용하실 경우에는 환승이 안 됨.
  · 전남 농어촌버스와의 교통카드 호환은 가능하나, 무료환승은 안 됨..
※ 전남 농어촌버스
   - 160,160-1,180,180-1,200,217,218,318,225,303,311,322,100,500번
  · 지갑에 2장의 카드가 있는 경우에는 사용이 안되거나 중복 차감될 수 있음.
  · 교통카드 구입시 중고생은 학생증을, 어린이는 의료보험증 또는 주민등록등(초)본을 제시하여야 구입할 수 있음.

네번째는 광주 시내버스에 첨단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을 도입해 시행한다.

배차시간 준수, 앞·뒤차간 적정 간격 유지 등 실시간으로 버스운행상황을 관제하고, 사고·고장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 결행예방을 통해 정시성이 크게 좋아지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와 아울러 운행거리, 운행횟수 등 운행실적이 함께 투명 관리된다.

다섯번째 개선사항은 다양한 버스운행 정보제공으로 버스이용 더욱 편리해진다는 것이다.

BMS와 연계하여 승강장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S)를 내년 6월까지 시내권 주요 승강장 200개소를 시작하여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시민들은 BIS를 통해 자신이 타고 가야 할 버스가 언제쯤 도착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내년 상반기부터 인터넷과 ARS(전화서비스)로도 버스운행정보제공 서비스를 한다.

마지막 여섯번째로는 서비스 평가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된다.

정시성, 친절도, 안전운행 등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를 실시하여 업체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하여 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광주시는 노선개편 등 대중교통체계가 대폭 바뀌게 됨에 따라 노선개편 시행 전에 노선안내 소책자와 안내전단을 제작하여 全세대에 배포할 계획으로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개편노선과 환승정보를 제공하고 오는 12월11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노선안내 전화상담반을 운영해 전화를 통해 노선을 안내하고 불편사항을 접수받는다.

▲대중교통노선정보 홈페이지 : http://bus.gjcity.net
▲ 노선안내상담반(062-613-5700)



맘에 듭니다.
드디어 생기다니..
후불제도...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이명박의 서울 심시티 결과가 다 말해주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