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s Reviewer

NC SOFT, 아이온. 정식서비스 10일후..과연 행보는?

힘쎈북극곰 2008. 12. 5. 16:03

NC SOFT에서 뭐 어느 전국민에게 물어봐도, 리니지 가지고 대박을 터트리고, 온라인게임 현금트레이드의 상징으로 떠올랐던 그때도, 벌써 옛말이 되어... 리니지 2 라는 게임까지 내놨었는데.. 결국은 참패를 당했다.

그 이후로 여러게임에 관여하면서 많은 시도를 해보다가...
김택진 사장이 AION이라는 게임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열의를 보이던..
그 게임 아이온...

나도 한번 구동을 해봤는데, 첫느낌..

이거 WOW 리치킹 아님??????????????????????

싶을 정도로, 퀘스트 진행에다가 똑같은 패턴의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당연히 MMORPG이니 그렇다고 하기엔.. 와우를 너무 벤치마킹한건 아닐지...)

수많은 서버의 갯수에도 불구하고.. 계정생성불가. 캐릭터생성불가. 까지 보이던 장면에서.. 정말 공짜라고 해도 정말 사람들의 접속율이 무섭구나.. 또한 몇명의 유저들을 악마의 유혹으로 끌어들일지..
거기다가 와우 확장팩 리치킹도 새로 나오는지라.. 다시 시장을 석권하나 싶었더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것도 아니었다.. 덜덜... 25%라는 대박감...

어느정도 베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WOW가 유저들을 폭발적인 인기도로 가져올만큼 상당한 메리트에다가, 최초 상용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가 나오고 울티마 온라인도 있긴하지만,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는 말도 있는만큼 어느정도 겸허히 수용하고 꾸준히 유지해나가는 것도 방법이긴 하다..
오죽하면 이런 얘기까지 나오겠나..;;

아이온 = 리니지캐릭으로 와우 플레이 하는 게임


덕분에 회사 경영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다음에는 한국내부에서 경쟁하지말고..
세계에서 경쟁해볼수 있는 그런 대작을 내놓을수 있길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