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s Reviewer

i시리즈의 소형 포터블 우퍼 스피커 등장, iAudio 사용기.

힘쎈북극곰 2011. 8. 8. 02:35


글 제목만 보면, 이건 뭐하는 기기인가.. 단지 스피커 일뿐인데 뭘 이렇게 쓰나 싶으신 분들이 계실텐데...
 

애플 사과 마크만 보면.. 기이한 현상을 보이는 분들이 여럿 있죠.. 앱등이 라고 칭하는.. 뭐 저도 부인은 않겠습니다;;

여튼,i시리즈라고 해서.. 각 악세사리들이 많이 나왔죠..
iHUB 의 4포트 허브, iHDD 의 외장하드 케이스, iODD 라고 해서 외장시디롬 케이스..
무궁무진 합니다. 역시 대륙이랄까요....

iAudio 라고 해서 , 초소형 스피커도 있습니다.. 뚜둥...
참..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이런걸 상품화 해서 내놓을 생각도 하다니...
저도 호기심 반으로 한번 구매해보게 되었습니다.

구입처는 원래 메이드인 홍콩이다보니, 중국 쪽에서 많이 파는 것 같은데, 그쪽은 잘 모르겠고, ebay 조회해본 결과, 24불 정도 들더군요.

좀더 찾아서, 국내에 파는 곳이 있지 않을까 싶어 찾아봤습니다만.. 오픈마켓은 아직 없고, 네이버 카페에서 공구 하고 있네요. 


iAudio 스피커 라고 검색해보시면 나올겁니다.. 

여튼 해외에서는 나온지 조금 된 것 같더군요.



 5pin cable로 사용, 충전이 가능하고, 케이블 옆에 있는 3.5" 오디오 단자를 통해서 출력이 가능한 스피커라는 점입니다.
 기존에 쓰던 X-MINI 스피커가 수명을 다한 것 같아서.. 밖에 혹시 놀러갈때 쓰는 스피커용도로 한번 구입 해봤습니다.

iAudio 의 모습이네요. 애플 정품 프린팅 디테일과는 전혀 먼.. 패키지입니다;;



마침 아이허브2도 공구 하고 있길래.. 같이 구입했었는데, 비교샷 입니다.



박스를 개봉후, 하판을 보면, 미끄럼 방지와 같은 실리콘 원형이 붙어있습니다. 하판을 지지하면서, 소리가 진동으로 전달되게 하는 역할을.. 하는듯 합니다.



전면의 모습.. 사과 마크는 깨알같이 복사해놨네요..



옆에 보시면 5pin의 케이블 슬롯이 있습니다. 하단 구멍은 뭔가 싶었는데.. 충전중이면 하얀불이 켜지고 완료 되면 꺼지는 인디케이터 입니다.




왼쪽 상단 부분은 스피커가 나오는 구멍이고, 제 엄지 손가락은 전원 on/off 버튼입니다.



내부 케이스에 보니 케이블이 있네요.



케이블은 5pin <-> usb&3.5" 단자 로 이뤄져 있습니다. 충전을 하면서 들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usb하나만 꽂고 쓰는 출력은 안됩니다. 단지 전원공급용도 일뿐입니다.


이건 꺼졌을때의 모습

이건 켜졌을때의 모습



아이폰 출력을 해본 모습.. 소리는 생각보다 큽니다... 맥북프로에 물렸더니 내장 스피커보다도 최대치출력시에 비교 했을때 더 크네요. 진동의 여부에 따라서 좀 더 실감나게 들을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 커뮤니티에도 구입기만 올리고, 좀 더 써본 결과..
3일동안 이런저런 기기에 물리고 사용해봤는데, 잘 활용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맥북프로 내장 스피커와 비교해본 영상입니다.


총평 

스피커의 자체 출력크기는 생각했던 것 이상이다. 스피커 구멍에서 바람이 슝슝 나온다..
(우퍼마냥 큰 구멍이 있습니다.)
 

충전시키고 나서 약 6시간 정도 재생이 가능하다. (100% 신빙성은 아님,,)
 

다만, 케이블이 3.5" 오디오 <-> usb 케이블도 동봉해줬으면 깔끔할 것 같다.
(이건 어떻게 제작이라도 안될련지..)
 

비용(해외구매 23불+배송비별도, 국내 모카페 2.7만원)이 생각보다 부담되지만, 애플마크 하나만으로도 용서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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