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러리스 2

[20100719] NEX-5 카메라 가지고 놀기.

6월 12일이었나... 한국 출시와 동시에 소니스타일 코엑스점에서 줄서서 기다려서 구매한 NEX 5D (캐논 5D 아니에요... 더블킷 모델명일뿐;;) 이거 구매 한지 참 오래도 됐는데, 아직까지 출사를 나가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안그래도 오랫만에 목포 집에 내려갔다던 친구가 놀러오래서 갈까 고민은 하고 있는데, 어찌 될지 잘 모르겠다. 이번 여름 방학에, 휴식기를 가지면서 여유좀 부려볼까 했지만, 아오... 뭐이리 바쁜척... ㅠㅠ 여튼, 이번 저녁에 또 신선한 여름 과일과 함께 카메라 장난질의 시작이 연속이다. HD 1080i 로 찍히는 동영상 정도면 이미 말 다한 것 같고... 기존에 쓰던 니콘 DSLR D300 시리즈에서 이걸로 넘어오니 무게가 정말 가벼우니, 부담도 안되고 편리한게 따로 없다...

[20100711] 해피 산책.

아우.. 벌써 2001년에 분양 받아 들어온 미니핀 해피가, 10년차가 됐다. (애견 나이 사람 나이 환산은 x7 을 하면 나오는 수치. 고로 70년 칠순 잔치 열어드려야 할.. ㄷㄷ) 집에만 앉아있다가, 낑낑대고 놀아주고 하다보면 참 불쌍한 동물이구나. 라고 생각될때가 많았는데. 모처럼 집 밖에 데리고 나가봤다. (라고 쓰고 몇일전에 구입한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NEX5 야간 촬영샷 테스트 하러..) 그저 나가면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신문명을 보는 것처럼 얘들 심정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그런데 나가보니 개 풀 뜯는 소리하네. 라는걸.. 나는 봤다. 그저 보기만 했다. 집에 들어가기전에 인터뷰좀 따볼라고 했더니... (라고 쓰고 나도 참..) 트위터에 한번 올린적이 있었는데, 흑염소 인줄 알았다는 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