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s 일상이야기

20070709, 외장하드 백업.. 덜덜덜덜;;;

힘쎈북극곰 2007. 7. 9. 20:01
음.. 집에서 즐겨 보는 강의 들이랑, 사진들을 저장해놓은 250기가 백업용 외장하드가..
갑자기 빌빌 대는 현상이 발생!!!!
(여지까지 그냥 외부에다가 USB 2 IDE 젠더만 꽂아써서 그런건지..
갑자기 인식이 안되는겁니다......

이때 딱 떠오르는 생각 지난번 하드 복구때처럼 " 새 됐구나..."
열심히 네이버 찾아서 노략질을 해본결과...

RAW 포맷으로 변형된건 그냥 물리적 오류가 아닌 논리적 오류라고 하길래..
안심 한번 했습니다~
아 되겠지... 지난번에
이유없이 깨져버린 하드도...

복구업체에서 하는 방법 보니깐 그냥 시간 버티고 무작정 파일 찾는거던데..
집에서 파이널 데이터나 돌려야!!! 하고 마무리 했었는데요..

이번에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빌빌대는 외장하드 때문에 인식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모양인지
덕분에 시스템의 퍼포먼스도 전체적으로 딜레이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_=
그래서 겨우 시간 버티기로 ... 인식 시켜본 결과~~~!!!

내컴퓨터에서는 보이지만, 용량은 0 Bytes 로 표시되네요.... 덜덜덜;;

그래도 파이널 데이터로 열심히 돌렸더니.. 인식이 되는겁니다....
다만..... 보니깐 200메가 파일 옮겨붙이는데도 10분이 걸리더라구요..

친구한테 빌려온 컴퓨터가 지원이 안되서 그런건지.....
새벽 3시에 달려갔습니다. 게임방으루요..
날라 다니더군요.. 약 50기가 되던 자료들 40분만에 겨우 살리고... 휴 쓸어내렸습니다~

아무래도 원인은...
외장하드에 인터넷 파일 다운로드 걸어놓고 있다가.. 중도에 한번 끈적이 있었는데.. =_=
이게 하드에 무리를 줬나봅니다~
곧 상경 하게 되면 교체 받아와야겠어요~

다들 조심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