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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사태, 삼성이 일부러 조작한거다 ?!

힘쎈북극곰 2008. 1. 7. 02:47

오늘도 잠을 자다 말고, 잠이 안 와서,
이리저리 글들을 찾아 떠나는 한마리의 떡밥이 되어서 순회하는 도중,

재미난 글을 한 개 보았다.

태안 사태는 조작이다. 1부 : 삼성호는 일부러 유조선을 들이받았다.
태안 사태는 조작이다. 2부 : 초동 대처를 누군가 방해했다.

뭘까? 지금 방제 작업이 한창인데다가,
서해안 남해안이랑 맞닿는 완도 앞바다까지 떠 내려가버린 타르 덩어리들...
지금 가뜩이나 내 앞 길도 기회를 못살려서 못갔는데, 사람이 손으로 해도 다 못할 짓 들을..
우연이겠거니 하고 넘어가려고 해도 너무 하다 생각이 든다.
삼성중공업 에서 보상책이라던지, 회사 다 퍼줘도 시원 찮을 판에...

일단, 6분 30초 가량 되는 동영상 이긴 하지만, 일단 봐보겠다.


태안군청에서 뭐가 어찌 되는건지, 종합 상활실에 자원봉사 관련으로 해서 전화를 하면,
"일손 안 부족합니다~" 라고 대답한다고 하던데... 설마???????
우리나라의 기적이 일어났을까? 라고 의심을 품게 된다.
SBS "라인업"에서 그렇게 보여준게 얼만데... -_- 기름 덤프트럭 돌려도 수거 못하겠구먼 무슨...

그 떠다니던 타르 덩어리 마져도, 서해안을 장식했다고 하니 할 말을 잃었다.

예인선을 회항하기 위해, 나온 그림도 보면,
예인선 선장님 지능지수 한번 테스트 받으시거나.... 아님 빵상아주머니 자식인건지....
이해를 하기엔 이미 너무 커져버린 일이다.

항시, 이 맘때쯤 나오는 음모론이라는게 그럴싸하게 흘러간다지만,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 사실을 알아야 할게 있다.

서해안에, 삼성이 주력으로 하나 밀고 있다는 가로림만 조력 발전소.
충남 서산의 중요한 경제 부분을 담당하던 생태계지역인데, 보상문제로 인해
골치 아파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부러 검은 기름으로 첨벙?!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 한두명도 아니고, 어업인들 수만명들의 생계인데,
있는 자들의 여유 장난 질이라면 정말... 덜덜덜..

여튼 이리저리 치이고 해서, ucc 가 해외까지 퍼지면 참 볼만하겠다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지켜보고 있을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