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s Reviewer

[구입기] 열대어를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하다.

힘쎈북극곰 2008. 8. 9. 13:13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살고 있는 열대어들의 모습.

집에서 키우고 있는 애완(?)이 참 많은 것 같다.

조류 새부터 포함하야, 관상용 식물에다, 어항에다가, 미니핀 한마리에다가..OTL

신경써주기 힘들긴 하지만, 함께 살아가는 일원으로 열심히 관리 해주고 있다.

어항에 물갈이를 하면서, 물고기 친구들이 없는 것 같아서, 물고기를 사려고 돌아다녔더니..
예전보다 인터넷의 힘이랑 쇼핑마트의 힘때문인지, 동네에 있던 수족관들은 다 폐업하고 자취를 감췄다.
그나마 있던, 초대형 L마트에 있던 물고기들은.. 마리당 2~3000원이 기본을 호가하는...OTL

그래서 인터넷으로 판매 하던걸 본 적이 있어서, 한번 구입을 해봤다.
충분히 오픈마켓에서 손 쉽게 구할수도 있다. 열대어는 크기가 3cm 이상 넘어가는 물고기 종이 아니면,
거의 성격이 온순하고, 질기가 잘 산다는 장점도 내포 되어있어서...
(예전에 키웠던 구라미들은 죄다 난폭하고 다른 물고기들 공격만 하고...)

그래서 3만원 이상 무료배송에 맞춰서 딱 31000원어치.. 54마리를 구입했다.
(54마리라지만, 물고기 배송중에 문제 생겨 죽는 점 까지 감안해서 추가로 +@ 서비스로 배송해준다) 만족!!!

사용자 삽입 이미지

로젠택배 서비스로 아침일찍 9시에 배송된 물고기들. 충북에서 날라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갈이약이랑 설명서랑 각각의 종마다 하나씩 포장.. 우왕.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갈이 후의 사진. 모래도 씻어주고 여과기도 다시 잡아주고.. 우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만 살고 있던 한적한 어항 동네였습니다. 친구들이 들어왔더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쁘장한 물고기들. ;) 실제로보면 이쁘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흑흑.. 고漁의 명복을 빕니다. 배가 빵빵해서 알낳는 부화물고기인줄 알았더니.. 결국은 DIE.

이렇게 새롭게 맞이한 식구들을 열심히 키워주고 있는데 지금도 잘 크고 있다. 한마리 돌아가신거 빼면.. 아주 만족한다. 여름철이다보니 날씨도 더운거 열대야 환경에 딱맞네~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적정 온도 잘 맞춰 주시길 바랍니다. 안그래도 글쓰고 있는 지금도 온도가 30도에 육박해서 냉동실에 넣어뒀던 얼음물통 한병 넣어줬네요. 물고기들이 생기있게 잘 돌아다니는 것 같습니다. ^^



인트로가 너무 긴감이 있지만.. 동영상으로 보실분들을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