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작년 이맘때쯤?
부모님께 좀 더 편리한 양치질을 핑계 삼아서
구매한 소니케어 (이상 ㅅㄴㅋㅇ) HX7500 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잘써왔었는데,
어느날부터 소니케어의 고질적인 단점. 아니 화장실의 물이 고여있으면
피게 되는.... 곰.팡.이. 랑 물.때.
의 압박은 어찌 할까.. 하고 고민좀 하던중..
아니다 다를까!!!!!!!!!!!!!!!
유도전류로 충전되는 크래들위에 올리게 되면,
제품에 불이 위로 용솓음을 해야하는데.. 4칸다 불이 들어오고 꿈쩍도 않더군요.
아... 드디어 맛이 갔나... 배터리가 방전?! 인가.. 하고.
배터리를 뺐다가 다시 꽂아보자. 라는 생각에 사용설명서를 봅고
배터리를 분리 해봤습니다.
배터리 분리도 드럽게 어렵더만요 -_-; 손으로도 빠지는게 아니고.. 접지 납땜부분을 뜯어내야하는 구조.. =_=....
결국은 배터리 빠지고..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A/S 를 가야겠다. 하고요.
서비스 센터 약도 ( http://www.service.philips.co.kr/support.html )
그런데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지방 광주광역시 인지라.
북구 중흥동에 딱 하나 있더라구요. 거기까진 또 언제 간담...
겸사해서 갔다왔습니다.
전화문의로 했을때 대충 위치만 알고 갔었는데,
제가 제품에다가 만신창이 해놓은것은..
1. 고정시키는 걸쇠 지지대 부러트림 -_-;;;;
2. 배터리 그냥 기판에서 막가파로 떼냄. =_=
3. 무수한 곰팡이로 인한 제품외관의 흉함..
이정도 였는데.
돌아오는 답변은,
"네 고객님. 한번 분해한건 방수가 안되니깐, 본사에 올려보내면
이것의 경우에는 소모품으로 인식, 무상교환되서 내려올겁니다"
=_=b 지금 잘 받아와서 다시 1년의 리사이클링이 벌어지는군요.
하지만 시리얼 관리상.. 담에는 교환은 안될듯 싶네요.
(제품 하단에 보면 고무에 시리얼 박혀있음)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줄요약
1. 고객이 일부러 변형, 기판 부러트림, 화재 등등을 제외하곤 어지간하면 무상교환이 된다.
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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