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기기들의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블루투스도 꽤 많은 종류의 기기들에 내장되어있다.
서로 파일을 쉽게 전송할수도 있고, 아니면 선의 불편함없이 조작이 가능한 마우스, 헤드셋들이 꽤 많이 나와있는데, 전에 쓰던 MP3도 블루투스가 달렸던 삼성 T9를 쓰다가 P2로 올라올 만큼,
블루투스의 간소함의 매력때문에 꾸준히 써왔었다.
그런데 이번에 아이팟 터치2세대가 나오게 되면서, 블루투스를 포기 하느냐.. 하는 중대한 고민에 빠졌었는데, 또한 블루투스 동글이 많이 나와있어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
하.지.만, 터치 2세대가 한국에 전파인증을 받고 나오기까지도, 블루투스 동글의 호환유무를 알고 싶었는데, 그런 정보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정말 복권 당첨 기분과 함께.. 구입을 했었다.
이리저리 알아보니, 국내의 제조 블투동글의 경우에는, 나노3세대까지 인식이 잘되지만, 터치에 꽂을경우에는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고 먹통이 되는 정보까지... 제조사에 보내서 패치를 받아야 한다는 글까지 보니.. 희망은 점점더... 사라지고...OTL..
소니 블투의 경우에는, 아이팟 블루투스 동글이 중에서 거의 고가에 속한다.
오픈마켓에서 약 5만원 후반대에 형성되어있는 가격이다보니... 아이팟은 악세사리 장사해도 남는다고 해도...
소니라는 브랜드의 A/S와 사후관리 때문에 출혈을 해서라도 가게 되었다.
오늘 아이팟 터치 2세대를 받게 되었는데, 결과는 동작불능되는 거 하나없이 핸드폰과의 핸즈프리랑 페어링 아주 잘된다. ;)
동글이를 끼우게 되면, 불이 들어오게 되는데, 길게 누르고, 페어링할 장치를 페어링모드에 두면, 알아서 둘이 연결이 완료가 된다. 아주 간편하다.. (1111, 0000 눌러야 하는 압박은 없으니.. ;)
소니 동글을 사면서, 소니 DR-BT21G 도 구입을 했는데, 뭐 문제 없이 페어링 잘되고, Wirevo s300도 별문제 없이 잘 잡힌다. ;) 미라지 핸드폰 블루투스 연결에도 핸즈프리 전화가 올때 전환이 가능하고, 통화종료시에는 대기중에 있던게 재생으로 다시 돌아오는 완벽한 센스! 까지.. ;)
장점 :
대기업 소니의 나중에 하자시 a/s 용이.
다른 블투 동글보다 모양이 꽤 슬림하고 부피가 작다.
단점 :
다른제품들에 비해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
동글이 끼웠을때의 터치 관리 신경쓰임..(하우징 케이스라도 만들어둬야 하는건지.. 이럴때 내장이 그립다)
아이팟 내장 배터리를 가져다가 쓰는지라 아무래도 이어폰보단 배터리 소모 감안해야함..
이정도 단점정도는 아이팟 커버플로우랑 동영상 재생을 봐서라도 충분히 감안할수 있을것같다.
음질같은건,, 아이팟에서 음질 기대하시는분은 없지 않나 싶구요.
아직 사용 테스트를 못해봐서 재생시간까지는 언급하긴 그렇지만,
몇 일 좀 더 써보고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다.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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