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올해도 빠짐 없이 진행한다는 예고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른 공지도 많이들 기대하고 있었지요.
보통, 장소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하게 된다는 공지를 뿌릴때, 초대장이 발급되게 되는데, 키노트 생중계는 여태까지 해준 전력이 없습니다. IT잡지 엔가젯이나 ZDNET 과 같은 공신력 있는 사람들이, 내부 현장인을 고용해서, 직접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거나, 직접 실시간 채팅을 통한 내용을 공표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뭔가가 틀리더랍니다.
애플에서 이렇게 구색에 맞춰서 진행해준 적이 없었는데...... 무려 실시간 라이브 중계를 해주겠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저 Olleh! 를 외치면서 현지 시간 10시이니, 한국 시간으로 새벽 2시 꼭두새벽부터 기다리기 시작합니다.
실시간 키노트 중계 사이트 : http://events.apple.com.edgesuite.net/1009qpeijrfn/event
이렇게 저도 내일 수업이 있는데, 애플만의 매력에 한번~ 빠져볼까 싶어서 역시나 골라 보게 되었지요.
근데.. 애플은 아시죠? 사파리 4,5 버젼에서만 퀵타임이 깔려있어야 볼수 있다는 사실..... 저야 뭐 윈도우를 쓰고 있던터라...
그냥 속편하게, 아이폰으로 WI-FI 스트리밍을 걸고 봤습니다. 뭐 잘나오더군요..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한 헤드셋, 배터리 공급을 위한 에네루프. 거치대는 마우스 거치대....
이제부턴 제가 봤던 키노트에서 직접 아이폰으로 홈스크린 + 전원 버튼 캡쳐, 부족한 부분은 ENGADGET 에서 퍼온 이미지를 차용하여 한번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객들이 모여서 잡스를 맞이 합니다.
잡스가 오늘 9월 1일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군요. 이때 스티브 워즈니악을 소개를 했던 것 같습니다.
프랑스 파리,
중국 상하이, 영국 런던 등에 새로운 애플 스토어 를 소개 했습니다. (국내좀 내주지..)
지금까지, 1억2천만대의 iOS가 적용되는 기기가 출하되었다고 합니다.
베타로만 진행되었던 iOS 4.1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iOS 4.1 BETA에 관련해서는 먼저 써 보실분이 계시다면 밑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
2010/08/05 - [남군`s EarlyAdoptor] - iOS 4.1 BETA 3 개발자 인증없이 업데이트 하는 방법.
iOS 4.1에 기본 탑재된 게임센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EPIC 社 게임에 대해서 소개중이네요.
참고로, EPIC社의 경우에는, 언리얼 엔진을 가지고 최적화 시켜 게임을 만든 개발사 입니다. 기어오브워.. 아시죠?
역시 iOS 4.1에 대해서는 다음주에 다운로드가 된다고 합니다.
중간에 잠깐 나왔는데, iOS 4.2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프리뷰로 무선 프린팅과 AirPlay를 제공. 또한 WiFi를 통한 오디오, 비디오, 포토 등의 스트리밍을 얘기했습니다..
이제 모두가 기대하시는 iPods 라인업에 대해서 나오는 군요.
여지까지 2억 7500만대를 팔았다고 하네요. 참 많이도 팔았습니다.
참 많이도 팔았네요. 클릭휠 이전에 아이팟 1세대를 시작으로 애플의 쥬크박스 개념이 탄생했는데,
그 역사의 발판이 2억7500만대. 정말 대단한 애플입니다.
왼쪽부터 아이팟 셔플 1세대, 2세대, 3세대가 보이는군요.
이제 나온 셔플 4세대의 소개입니다. 클릭휠로 돌아왔군요!
용량은 2기가, 가격은 49불 입니다.
아이팟 나노 6세대 입니다.
드디어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멀티 터치 클릭휠의 정체 불명 기기가, 드디어 나노로 맞아 떨어진 순간입니다. 루머대로 나왔네요.
멀티터치 적용, 작아지고 가벼워진 나노, 클립형, 볼륨 조절버튼, 목소리 인식, 라디오, NIKE+ 기능, 29개 언어 지원
정말 짱입니다.
배터리 재생시간 24시간 이네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iOS 조절처럼 버튼옮기기, 화면 로테이션도 가능합니다.(멀티터치적용)
라디오, 시계, 앨범 등 다양한 활용을 보여주고 있네요.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내놓을 예정입니다.
가격은 8GB $149, 16GB $179 입니다.
새 iPod 터치는 레티나 디스플레이, A4칩, 3축 자이로 센서, iOS 4.1 게임센터, 전면 카메라 페이스타임 등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이폰4에서 통신모듈, 카메라 화소를 낮춘 터치네요.. 정말 애플이 대단하긴 합니다.
8기가 229불, 32기가 299불, 64기가 399불 입니다.
오늘부터 예약주문 받고, 다음주부터 시판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간에 어색치 않게 Ads 즉 광고가 한편 나옵니다.
새로이 나온 아이팟 나노 6세대 소개를 하는군요.
어디에다가 집을수 있는 클립형 소개에 뽐뿌가 장난이 아닙니다.
역시 애플다운 심플함.
아이팟 라인업이 새롭게 정렬되었군요.
아이튠즈 10 로고입니다. 이제 CD모양의 마크는 버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 CD음반시장은 이미 퇴물이라는 얘기로..
그 이름하야 Ping.
이제 잡스가 SNS 에 눈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애플 아이튠즈 10을 발표했습니다. 117억 음악들의 다운, 4억5,000만 TV 프로그램, 3,500만 전자책을 판매했다. 아이튠즈 10은 위의 사진처럼, 디스커버리 기능, 소셜 뮤직 네트월 'PING' 등을 제공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에 항상 나오는 말이 있지요?
One more thing...
재치있게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hobby라는 단어로 바꿔놨네요.
드디어 소문으로만 듣던, AppleTV 등장! (뒤에 있는건 2006년 9월에 출시 되었던 iTV입니다.)
애플은 HD 무비들은 $4.99에, HD TV 쇼들은 $0.99에 렌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애플 제품 (맥, 아이패드 등) 의 싱크가 가능합니다. 스트리밍이 지원된다는 얘기지요.
4 주 내에 발매를 하게 되며,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독일,호주 에 출시 될거라고 합니다. 다른 나라늘을 올해내로 추후 발표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자그만치 229불!
이 아니라 단돈 99불이네요.. ㄷㄷㄷㄷㄷㄷ
우리나라의 iptv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애플 라인업에 대한 전반적인 얘기는 다 끝났습니다. 앨범 50만장이었나, 500만장이었나를 판해 보유고를 넘긴 ColdPlay가 나옵니다.
3곡을 부르고 갑니다. 라이브는 좀.. 민망했지만, 미국시간으로 아침 11시 넘어서였으니, 충분히 이해할만 했습니다. 크리스마틴 혼자 나와서 피아노는 잘 치더군요.
여기까지 잡스의 커튼 콜이 있으면서, Thanks very much 로 미디어 이벤트는 막을 내립니다.
여기까지 1시간 40분이라는 시간동안 정말 재미있게 봤네요. 항상 키노트를 보면서 느끼지만, 애플 CEO 스티브 잡스의 발음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곤 합니다. 제가 영어실력이 붕뜨게 느끼게 만들어주는 느낌이랄까.. 그만큼 청중들에게 PT로 어필할수 있는 능력으로 봐야겠지요? 신제품에 대해서 우리나라 애플 스토어에는 얼마로 적용되어져서 나왔을지 다시 한번 포스팅 정리해보면서, 이만 물러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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