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s Reviewer

[iOS] Apple Airplay를 MAC 에서 보자!

힘쎈북극곰 2010. 12. 15. 18:27
참 오랫만에 포스팅 하게 되는군요.
11월 23일 포스팅 이후로, 벌써, 약 3주라는 시간이 금새 흘러간데다가, 2010년이 보름도 안남았다는 사실에..
대신에, 이리저리 업무(?)에 치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가, 이제 좀 여유가 나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블로그 포스팅 해야 될 컨텐츠는 지금 쌓인 것만, 6개가 되는데, 게으르다는 인증밖에 없으니, 시간내서 빠르게 내놓도록 해보겠습니다.

iOS가 4.2로 업데이트 되면서 크게 변한 기능중 하나인, AirPlay와 아이패드 한글 지원이 정말 크게 다가왔었지요.
AirPlay에 같은 개념으로, 기존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통합 규격으로, DNLA도 있고, 갤럭시 시리즈등 각종 포터블기기에 지원되고 있는 추세인데, 애플만의 폐쇄정책인 부분이긴 하지만, MAC 으로도 아주 잘나옵니다.
Apple Airplay를 MAC 에서 보자! 라는 이름으로 올리게 되었는데요.


아주 잘나옵니다. "김정은의 초콜릿"에 카라가 나왔던 13분 짜리 영상으로 테스트 하게 되었습니다. 진행바를 조정하게 되면,멈추고 싱크가 안맞는 등, 조금 사소한 문제가 있지만, 아주 쾌적하게 잘나오는군요. 

1. AirPlay?

출처 : 애플 아이패드 상세 정보 페이지


애플 iOS 기기에 대해, 포터블기기들 (아이팟터치, 아이폰, 아이패드) 에 대해 AirPlay 기능이 사용이 가능하다.
내 소유 기기에 가지고 있는 컨텐츠에 대해서, 좀더 큰, 좀 더 쾌적한 환경속에서 다른 기기를 통해 듣고 싶다고 하면, 그기기와 Wireless LAN을 통해, 송출, 출력을 대신해주는 기능이다.
이에 대해서, AppleTV ( http://www.apple.com/appletv/) 에 물려, 아이패드의 영상이나, 아이폰으로 작성된 영화들을 언제 어디서나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지요.
이에 대해서, MAC 시스템이라면, MAC 프로그램을 받아서 실행하고, Server 처럼 Start Service를 누르면, 화면과 음성출력이 됩니다.. 

2. AirPlay to MAC
이 에어플레이의 경우에는, 지금 현재까지 연동되는 기기로 AppleTV 에서만 가능했는데, MAC 이라면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애플 기기를 탈옥후, AirplayEnabler 를 설치 하여 적용하는 방법이 있었다. (엔가짓 기사 참조 --> 링크 ) 이에 대해서, 탈옥도 필요 없고, AppleTV도 필요 없이, MAC 시스템이라면, 프로그램 구동후에 같은 네트워크에 물려있다는 가정하에, 서로 편하게 볼수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곧 iOS가 업데이트 되면서, 막힐련지, 아니면 애플이 페이스타임처럼 MAC시스템에서 구동해주게 보여주게 해줄련지는 몰라도, (아이패드 3G를 팀킬하는 아이패드-아이폰 테더링을 막은것처럼, 애플티비 팀킬 아이템을 허용해주진 않겠지요..) 뭔가 대책이 나올거라 봅니다.
그래도 MAC 시스템 쓰고 계시는 분이라면, 한번 재미있게 가지고 놀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윈도우 시스템을 버리고, MAC시스템을 쓴지, 약 4개월이 되어가는데요, 재미거리가 늘어난다는 생각에 신나기만 합니다.

2. AirPlay to MAC 설치 방법

전제 조건 : 집에서 MAC시스템이나, 아이폰 등의 포터블기기가 동일 네트워크 AP에 연결되어있어야 함.

1. http://ericasadun.com/ftp/Macintosh/ 에 가서  Airplayer를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2. 이를 받아서 압축을 푸신후, 응용프로그램으로 파일 이동, 실행을 하시고 나서, "Start..." 를 누르시면, 바뀝니다. (밑화면 참조)

재생을 올려두고,

저 옆에 대상버튼을 클릭, 맥 시스템을 선택하면,


3. 이제 저는 아이폰으로 했지만, 포터블 기기 비디오를 켜서, 실행해봅니다. 옆에 출력대상 선택 버튼을 눌러서, mac 시스템 이름이 뜨게 되는데 선택 을하면...



이렇게 나오게 됩니다. Apple만이 추구했던 AppleTV 개념을, 거실에 간혹 두고 있는 HTPC 맥미니를 깨워서 저렇게 활용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네요. 이제 애플이 추구하려했던 AppleTV에 대해서 다시 한번 포지셔닝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항상 애플이 만든 제품은 다 성공한것만이 아닙니다. 애플에서도 카메라를 만들었었고, PDA도 만들었던다는 사실을 아시면, 애플도 실패를 경험해본후 이자리까지 올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맥미니가 단지 미니멀한 메인피시라는 자리뿐만이 아니라, 가족끼리 있으면, 연동해서 홈네트워킹 시스템의 허브가 될수 있는 역할을 한번 되돌아보게 되네요. 타임머신의 필요성이 과연 컨텐츠 저장뿐만이 아닌, 아이패드 카메라킷으로 가져온 아이패드 내 사진들과 동영상,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들, 맥미니로 저장할수 있는 무선 시스템이 언젠간 구현되라 봅니다.

출처 : http://www.engadget.com/2010/12/15/airplay-video-streaming-from-ios-devices-hacked-into-macs-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