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s Reviewer

사용기] D5100으로 새로운 각도의 사진을 즐겨보자!

힘쎈북극곰 2011. 5. 28. 14:55
D5100 을 수령한 지 벌써 2주차가 되어가는군요.
처음 1주차에는, 어떤 기종인지 전반적인 외관 개봉기에 대해서 작성을 했었는데요, 보급기종에 이런 저런 기능들과 효과를 탑재를 해둔 덕분에, 알아갈수록 쉽게 접할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소개 해드렸었습니다.
2011/05/23 - 관찰기] 쉽고 재미있게 시작하는 D5100과의 첫만남 대면식

2번째로는, 다른 보급기와는 달리, 하이엔드에 장착되었던 멀티 틸트액정을 위주로 한번 작성해봤습니다. 이런 저런 사진들을 촬영 하며 다양한 구도로 촬영을 해볼수 있는 묘미! 한번 봐보시죠 ^^
D5100의 경우엔, 액정이 틸트휠 장착되어있어서, 멀티뷰잉이 가능합니다.

1. 다양한 구도를 통해 사진을 찍어보자! 

기본 장착된 모습


추후 출시되는 기기들도, 이런식으로 덮개방식으로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저 액정이 외부에 있다보니, 스크래치에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더군요. 액정보호지를 붙이지만, 저렇게 두면 액정보호 기능도 되고, 다양한 뷰잉으로 찍을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닌가 싶네요 ;)

액정을 펼친 모습 #1


액정을 펼친 모습 #2


뷰파인더와 액정의 모습


원래 DSLR은 뷰파인더를 통해서 촬영하는게 기본이고, LCD 출력은 꿈도 못꿀 기능이었지만, 역시 기술의 한계에 대한 발전은 끝이 없네요.

기존 디카에 익숙해있던 사람들은 액정에 왜 안나오나... 하면 초보자 대접을 받던 때도.. 이제 먼 얘기가 되어버렸네요. 라이브 뷰 기능을 통해서 언제든지 쉽게 구도를 잡고 빠르게 촬영할수 있으니, 저 처럼 안경을 쓰고 있는 유저들에겐 혁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



2. 뷰파인더??? NONO! LCD 로 보자~!

보통 앵글 잡고 보려면, 인물이나 피사체를 두고 앉아찍는.... 구도가 나오게 되는데요. 여간 쉬운일이 아닙니다. 쉽게 들었다 놨다.. 하면 안될까 싶은데... D5100을 들고 다니면서, 정말 편리하더군요.

위 사진의 결과물입니다. 지상에 있어서 바닥에 바싹 붙여있는 뷰파인더를.. 어떻게..??


D5100의 실내샷에 대해서 노이즈등을 쉽게 보시라고, 한번 찍어봤습니다.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뷰파인더를 통해서만 찍은.. 앵글을 최대한 낮게 찍어봤습니다.

이렇게 바닥에 두고 로우앵글로 촬영이 가능하지요..


이에 있어선, 자유자재 구도로 잡아서 액정을 볼수 있는, 멀티앵글 모니터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닥에 붙어서 찍을 필요도 없고, 눈대중으로 감을 잡아서 찍을 필요도 없다는 얘기겠지요.

사진은 구도가 기본이고, 나머지 조리개값이나 셔터속도에 대해선 옵션으로 배워도 늦지 않다라는 강사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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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다 제가 갔다왔던 강의들인데, 사진은 추후에 보는 사람입장에서 대변해서 보여줄수 있도록 구도를 잡는게 중요하다라고 얘기를 하셨지요.
그만큼 다양하게 뷰파인더로만 보는 세상이 아닌, LCD 모니터를 통해서 보는 사진들은 정말 다양하게 배울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샷들이 있지만, 다음엔 특수효과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D5100 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카나리아 한쌍이 행복하게 노는 모습들로 다음 시간까지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