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참 보고 있는 책이 있다. 마이클 해머가 쓴, 빨리, 싸게, 멋지게 라는 책인데,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 개념 창시자이며, 경영이론의 대가중 한사람이다. 전세계 유수의 기업을 상대로, "조직과 프로세스 변혁"의 방법론과 결과물을 담은 그의 생애 마지막 역작이다. 물론 각자가 생각하는 회사의 이상향이 어떤 회사인지, 고객의 만족만을 실리로 추구하면서 발전해오는 부분인지, 아니면 기업의 목적인 이윤추구를 위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하는 부분인지 고민을 해보게 된다. 그저 회사에서 내려주는 일을 빠르게 처리할줄 아는 그저 인력형 일꾼이 될것인가, 아니면 효율적인 부분까지 계산하여, 열심히 달려갈줄 아는 사람이 될것인가? 가 될 것 같다. 지금 일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의 대부분은 진짜가 아니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