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 벌써 2001년에 분양 받아 들어온 미니핀 해피가, 10년차가 됐다.
(애견 나이 사람 나이 환산은 x7 을 하면 나오는 수치. 고로 70년 칠순 잔치 열어드려야 할.. ㄷㄷ)
집에만 앉아있다가, 낑낑대고 놀아주고 하다보면 참 불쌍한 동물이구나. 라고 생각될때가 많았는데.
모처럼 집 밖에 데리고 나가봤다. (라고 쓰고 몇일전에 구입한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NEX5 야간 촬영샷 테스트 하러..)
그저 나가면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신문명을 보는 것처럼 얘들 심정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그런데 나가보니 개 풀 뜯는 소리하네. 라는걸.. 나는 봤다. 그저 보기만 했다.
집에 들어가기전에 인터뷰좀 따볼라고 했더니... (라고 쓰고 나도 참..)
트위터에 한번 올린적이 있었는데, 흑염소 인줄 알았다는 둥 참 아이러니 한 검둥이 개 미니어쳐 핀쳐 해피 지만.. ㅋㅋㅋ
오래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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