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 3

2012년 광주 무등경기야구장, 천연잔디로 탈바꿈하다 (+LGvs기아 시범경기)

모처럼 날씨 좋은 봄이 다가왔다.날이 바뀌면서, 기대 되는건 매년마다 열리는 프로야구 시즌개막이 다가왔다는 점?? 이 벌써부터 날 설레게 한다.지난 시즌엔, 홈경기엔 대부분 간 것 같은데... 그만큼 어릴 적부터, 태평양 VS 해태 의 더블헤더 경기로 시작되었던 우리 가족의 야구장 관전기 이후로, 초등학교 나이에 혼자가서 보고 왔던 그런 추억도 담겨 있었다.타이거즈 하면, 그냥 끈기의 팀워크로 무장된 위풍당당함을 보여줬던 그런 이미지 때문에 좋아하지 않았나 싶다.2012년 3월 27일 LG와의 시범경기가 홈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홈구장은, 2012년 선동열 감독이 부임하면서, 광주 강운태 시장에게 특별히 요청해서 이뤄진 거라고 하던데, 확실히.. 예전의 잔디구장보다는 확실히 더 화사해지고 좀 자연친화적인..

남군`s Reviewer 2012.03.31

2012 Nikon Digital Live Show 를 다녀오다. (D4, D800 출시발표)

니콘은 매번 신상품 출시와 관련해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에도 포스팅했었던 니콘 디지털 라이브 쇼가 그것인데요. 출시전부터 무서운 놈이라는 얘기를 들었던 D4, D800을 직접 만져볼 수 있다기에 15일 2012 니콘 디지털 라이브 쇼에 다녀 왔습니다. 지난 2008년에는 니콘 본사가 있는 상공회의소 지하에서 행사가 열렸고, 얼마 전 프리미엄 카메라 Nikon 1 시리즈가 나왔을 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었는데, 이번에는 상암동 한국콘텐츠 진흥원에서 15일부터 이튿날까지 양일간 진행되었습니다. 가면서 길을 좀 헤매서 행사장 표시를 보니 반갑더군요~친절하게 건물 안에도 행사장 안내 표시가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본 행사장이 나옵니다. 앞쪽에 보이는 곳은 카운셀링..

남군`s Reviewer 2012.03.31

[감상기] 신세계 갤러리의 1958 Ecole de Paris전

최근 돌아가신 권옥연화백의 그림이 있다고 해서 쇼핑도 할 겸 겸사겸사 들르게 되었어요. (or종종 좋은 전시가 있길래 쇼핑 중에 들러 보았습니다. Ecole de paris는 50년대의 몽파르나스를 주 무대로 활동했던 외국인 화가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이를 또한, 파리파, 파리학파라고 한다네요. 대표적인 화가로는 화가들은 모딜리아니(이탈리아), 파스킨(불가리아), 샤갈(러시아), 키슬링(폴란드), 수틴(리투아니아), 고틀리브(폴란드), 자크(폴란드), 민싱(우크라이나), 막스, 반드(리투아니아) 등이라고 합니다. ㅋ 우리에게 친숙한 화가는 샤갈과 모딜리아니 정도는 알수 있을 것 같네요. 동행했던 친구가 미술 전공자라 아주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 미술 말고도 음악이나 문학적으로도 아주 풍성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