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법륜스님의 부산대강연에서, 나왔던 질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따른 답변의 내용이 도움 될 것 같아서 소개 해봅니다. “(50대 여자) 저는 시간날 때마다 스님의 강연과 책 등을 자주 접하다 보니까, 개인적인 문제는 많이 풀렸어요. 자연스럽게 지금은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같은 주부로서는 서민경제에 관심이 많이 갔어요. 그것을 잘 할 수 잇는 후보를 정해서 그 후보를 지지하는 팬이 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그 사람 정책을 설명도 해 주고, 대변도 해 주고,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보가 사퇴를 했어요. 그래서 저는 힘이 쭉 빠지고 희망이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후보 역시 얼마나 힘이 들고, 고뇌하고 그랬겠지만, 저처럼 지지한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