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항상 9월1일이 되면 진행하는 애플만의 미디어 이벤트 발표 행사가 있습니다. 이때 CEO 인 스티브 잡스가 직접 나와서 키노트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건데, 제작년에 췌장암 진단으로 잠시 물러나있어, 부사장이 나와서라도 매년 꾸준히 진행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역시나, 올해도 빠짐 없이 진행한다는 예고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른 공지도 많이들 기대하고 있었지요. 보통, 장소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하게 된다는 공지를 뿌릴때, 초대장이 발급되게 되는데, 키노트 생중계는 여태까지 해준 전력이 없습니다. IT잡지 엔가젯이나 ZDNET 과 같은 공신력 있는 사람들이, 내부 현장인을 고용해서, 직접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거나, 직접 실시간 채팅을 통한 내용을 공표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뭔가가 틀리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