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음식은 고단백, 고지방, 고칼로리식이다. 옛날에는 영양섭취가 부족해 이런 음식을 상에 올렸지만 기름에 지지고 볶은 음식과 고기, 단음식이 많다. 특히 심장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등이 있는 사람은 추석 명절 음식에 주의해야 한다. 요즘은 오히려 과도한 영양섭취의 주범이 되고 있다. "과식, 과음으로 인한 설사, 구토, 복통 등도 만성질환자에게는 위험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 해야한다.강남세브란스병원 메디컬쿠킹클래스 이송미 영양팀장은 평소의 생활습관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며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저칼로리식으로 조리해 칼로리를 낮추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추석을 필두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불행한 고문을 시작하겠지요... 추수감사절이니 만큼 풍년의 햇과일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