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의 상식알리미

늦은여름 휴가이야기_제주도 새로운 관광지 "새연교"

힘쎈북극곰 2011. 8. 29. 17:46

이번 대학생의 마지막 여름 휴가를 어디로 갔다올까 고민을 하고 있다가..

지난번에 구입해서 잘 쓰고 있던 니콘 D5100 정품인증 때문에 니콘 홈페이지 들렸더니, 이벤트를 하고 있더군요! 니콘에서 ‘니콘, 제주도를 렌즈에 담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건데, 제주도에서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기 위해 온갖 힘을 쏟고 있다고 하던데, 이에 대한 관심의 일환으로 진행했더군요.

그 코스중 하나인 새연교를 한번 가봤습니다.


 이번에 가게 된 곳은, 제주도와 서귀포시의 방파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새섬을 이어주는 다리인 새연교, 새로운 인연을만들어가라는 뜻의 이름으로 창안된 "새연교" 다리가 정말 이뻐보였습니다.


 새연교의 입구에 가게 되면, 제주도 열대야의 날씨와 함께 잘 어울리는 야자수가 서있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 날씨와 함께 늠름하게 서있는 야자수들.. 이제 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모양인지, 서서히 갈색빛으로 변해가네요.

 

다리 아래 쪽에서 촬영된 새섬과 새연교의 모습. 왼쪽의 새섬과 돛단배 모양의 새연교가 잘 어울리네요.


아래에서 촬영하니 색다른 다리 모양이 나오네요. 예쁜 구조물?을 보는 느낌입니다.


중문관광단지, 건강과 성공원, 용두암 등과 같은 제주도만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볼수가 있지만, 여기도 정말 깔끔하고 시설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저녁에 오면 조명시설도 잘 되어있다고 하니, 한번 기대 해봄직 하네요~

새섬에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새섬은 서귀포항의 방파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산책로가 유실되어 지금은 새섬 진입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나중에 제가 가볼 때 즈음엔 다 복구가 되어있길 바랍니다.

이번에 제주도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기 위해서, 세계 각국의 유명한 관광지들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데, 제주도를 찾아오는 올레길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어필하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던데, 꼭 선정되길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이병진씨와 출사자들의 단체 사진.노란 니콘 깃발이 귀엽네요. 니콘 출사 가신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ㅠㅠ 중간중간에 개그맨 이병진씨가, 사진을 찍는 구도라던지, 이런저런 풍경에 대해서 조예를 가지고, 강의를 해주셨는데, 정말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