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요즘 프로야구다 뭐다 해서 많이들 보시는데요. 저도 요즘 자주 즐겨봅니다. 광주 홈의 전신 해태 타이거즈.. ;) 시절부터 어린이 회원 비싼돈 들여서 아버지께서 신청해주시고, 우승할때마다 기념품 싸인볼 나오던 그때... 글러브도 주고 잠바도 주고~그대로 입고 나가서 아파트 주차장에서 열심히 테니스공에 빠따질만 했다가 자동차 찌그러진닥고 경비아저씨한테 쫒겨다니고~ 그때가 그립네요. ㅋㅋ 어찌됐던 열심히 응원했던, 선수들의 근황이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들렀었던 기아 타이거즈 홈페이지 ( http://www.tigers.co.kr ) 에 호랑이 사랑방 이라는 커뮤니티가 있습니다요. 그쪽에 눈팅하다가 보니 예전의 삼성라이온즈에서 펄펄 날다가 기아 타이거즈에서 멋지게 은퇴하신 신동주 선수의 글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