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 5

"어둠의 변호사" 첫번째 이야기, 붉은집 살인사건

시드니쉘던, 히가시노 게이고 등의 매니아적인 추리소설의 대가들이 쓴 책이라면, 불티나게 팔리며, 베스트셀러에 올려놓는 건 시간 문제인 흥행 보증수표의 작가들이다. 추리력 이라고 하면, 보통 생각했던 건 그저 예상해보면서, 다른 결말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궁금해지는 그런 시츄에이션?? 을 즐기면서, 결론을 기대하기까지 손에서 놓을수 없게 만드는 그런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이 옆에 있는 어둠의 변호사도 책의 내용을 처음 받아보자마자 느낀건... 그저 판타지 소설일뿐이라고 생각했었다. 내가 직접 보고 듣고 보는 책 중에서 거의 추천을 받아서 많이 샀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은 그렇지가 않았다. 서점에서 우연히 지나가다가, 추리소설만 모아놓은 코너가 있었는데, 이 책의 저자가 무려.. 현직판사로 재직중..

취업장벽을 넘어서는 비법! "취업의 정답" 에서 찾아보자!

2011년 상반기 취업을 위한 대학 졸업 예정자들의 구직활동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물론 나도 이제 4학년 2학기 마지막학기를 남겨두고, 어떤 길을 가야할지 아직까지 감이 안잡히는데.. 물론 내가 하고 싶은게 뭐였는지 한번 뒤돌아보면서 자기소개서를 꼬박 채워보긴 했는데..... 내용을 다시 읽어보니, 별거 없긴 하더군요. 여태까지 6년이라는 시간동안 뭘하면서 살아왔나.. 싶기도 하고.. ㅠ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지난 주말에, 삼성 국내기업 인적성 검사를 한번 치루고 왔는데.. 지식을 요한다기 보다는, 자기네들의 틀에 맞는 사람들을 미리 걸러보겠다라는 생각이 물씬 들었습니다. 구직자의 입장에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어필을 하고 자기PR로 가면 되겠다 싶은데, 현실은 많은 사람들을 기준에..

Apple iOS 4.1 GM 버젼 수정내용, 아이폰 3GS 업데이트

오늘 새벽 2시에 있었던 애플의 미디어 이벤트 발표 이후로, iOS 4.1 BETA 3가 최신으로 가동되고 있었는데, 다음주에 나오게 될 iOS 4.1에 대해서 최종버젼과 다름없는 GM버젼을 개발자 페이지를 통해서 배포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기존에는 개발자 계정으로 등록된 디바이스 (iPhone) 만 활성화가 진행이 되는 형식이었는데, 요즘들어서 애플이 대인배가 된건지, 아니면 많은 베타 테스터(?)를 요하는건지.. 별다른 활성화 작업이 없이도 4.1로 업데이트 되게끔 해놨네요. 저또한, iOS 4.1 GM 버젼으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파일 명 : iPhone2,1_4.1_8B117_Restore.ipsw 유클라우드 개인계정 다운로드 주소 (아이폰 3GS 유저만 받으세요) https://files...

애플 아이팟 터치 4세대, 나노 6세대 신제품 출시에 대한 이야기

제가 막 방금 이벤트 키노트를 보자마자 포스팅 했던, 2010/09/02 - [남군`s EarlyAdoptor] - 애플의 연중행사 Apple 스페셜 미디어 Event Sep,1 감상기 속의 애플社는 항상 잡스가 말하는 Simple 그자체, 정말 군더더기 없는 기업 같습니다. 적어도, 사람들의 Needs가 무엇인지를 안다는것. 자사 상품 라인업끼리 스펙겹치기는 없다는 것. 이 되겠네요. 이만큼, 언제까지 아이팟 나노나 구형 셔플에 있던 클릭휠을 계속 가져갈 것인지,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의 조작만 봐도..) 아이폰4에서 통신모듈만 빠진 제품이 터치? 가 아닌, 카메라 스펙다운. GPS 유무 등으로 라인업을 확실히 잡아가는 형태가 되겠네요. 예를들면?? 이런거 말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아이폰4의 출시..

Apple 스페셜 미디어 Event (아이팟 터치 4세대, 나노 6세대 출시) 감상기

1년에 항상 9월1일이 되면 진행하는 애플만의 미디어 이벤트 발표 행사가 있습니다. 이때 CEO 인 스티브 잡스가 직접 나와서 키노트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건데, 제작년에 췌장암 진단으로 잠시 물러나있어, 부사장이 나와서라도 매년 꾸준히 진행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역시나, 올해도 빠짐 없이 진행한다는 예고가 나왔습니다. 이에 따른 공지도 많이들 기대하고 있었지요. 보통, 장소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하게 된다는 공지를 뿌릴때, 초대장이 발급되게 되는데, 키노트 생중계는 여태까지 해준 전력이 없습니다. IT잡지 엔가젯이나 ZDNET 과 같은 공신력 있는 사람들이, 내부 현장인을 고용해서, 직접 스트리밍 방송을 진행하거나, 직접 실시간 채팅을 통한 내용을 공표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뭔가가 틀리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