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s 일상이야기 104

[20100724] 용이 26번째 생일.

이날 잠시 촬영알바가 있어서 찍고 났더니 너무 피곤함에도 불구... 잠시 시간을 내서 갔다왔다. 잠깐이 결국 새벽까지.. ㅋㅋㅋㅋ... 정말 이정도로 오래가는 건 친구들 밖에 없는 것 같다. 7월22일, 즉 내 생일 한달 전이긴 하지만, 주말에 시간을 내서, 치루게 되었다.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하면서... 손발 오글거리는 저 파티랑 노래는 어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한번 축하하면서, 1달 뒤에 또 보자 ^^ 그땐 내 말이 법이리...

[20100719] NEX-5 카메라 가지고 놀기.

6월 12일이었나... 한국 출시와 동시에 소니스타일 코엑스점에서 줄서서 기다려서 구매한 NEX 5D (캐논 5D 아니에요... 더블킷 모델명일뿐;;) 이거 구매 한지 참 오래도 됐는데, 아직까지 출사를 나가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안그래도 오랫만에 목포 집에 내려갔다던 친구가 놀러오래서 갈까 고민은 하고 있는데, 어찌 될지 잘 모르겠다. 이번 여름 방학에, 휴식기를 가지면서 여유좀 부려볼까 했지만, 아오... 뭐이리 바쁜척... ㅠㅠ 여튼, 이번 저녁에 또 신선한 여름 과일과 함께 카메라 장난질의 시작이 연속이다. HD 1080i 로 찍히는 동영상 정도면 이미 말 다한 것 같고... 기존에 쓰던 니콘 DSLR D300 시리즈에서 이걸로 넘어오니 무게가 정말 가벼우니, 부담도 안되고 편리한게 따로 없다...

[20100716] 세계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회 - 광주 염주체육관

아우.. 상반기 액땜을 다 치루고 나니, 내자금도 IMF를 외쳐대고 있던..... 방학이고 해서, 아르바이트 거리를 찾다가 핸드볼 경기 촬영 STAFF로 지원했다. 물론 카메라 맨. 네이버 스포츠 라이브 센터에 직접 송출하는 인터넷 중계를 하게 된다는데... 이건 뭐 겁도 없이 무작정 덤벼드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다 경험이다 생각하고, 지원해서 나가게 되었다. 17일부터 29일까지 휴일 4일을 제외한 나머지, 출근을 해서 하루에 3경기씩 촬영을 하는 일과로 끝난다. http://www.handballkorea2010.com/kr/index.asp 세계여자 주니어 핸드볼대회 (즉 20세 미만 출전, 거의 대부분이 90,91년생;;) 인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별탈 없는한 우승 전력을 가지고 ..

[20100714] 면접 준비

2010년 들어서 처음 쓰는 일기는 아니구나. 어짜피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재미있는 에피소드들과 추억거리로 남을 이야기들 이기에 편하게 적어본다. 작년에 내가 해보고 싶었던 TFT 일이 있었는데, 면접까지 가서 떨어졌다. 내가 봐도 많이 부족했었다. 전날 프로젝트 최종 발표가 있어서 그것에만 올인한 나머지, 내가 중요한게 뭔지를 잠시 착각하고 말았었던 것 같다. 1년 전의 이야기 지만, 그것 덕분에 내가 뭘 해야할지 무엇을 우선순위로 두고 해야할지, 차등을 두기 시작했다. 오늘도 내가 서포트 맡고 있는 학교 동생이 도와달라고 한다. 그때가 아쉬워서였을까.. 내가 해보고 싶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도와서 하게 만들어주자.라는 생각이 들었던 건지, 이때 가서 열심히 구상하고, 제작하고 발표준비까지 도와줬는..

[20100711] 해피 산책.

아우.. 벌써 2001년에 분양 받아 들어온 미니핀 해피가, 10년차가 됐다. (애견 나이 사람 나이 환산은 x7 을 하면 나오는 수치. 고로 70년 칠순 잔치 열어드려야 할.. ㄷㄷ) 집에만 앉아있다가, 낑낑대고 놀아주고 하다보면 참 불쌍한 동물이구나. 라고 생각될때가 많았는데. 모처럼 집 밖에 데리고 나가봤다. (라고 쓰고 몇일전에 구입한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NEX5 야간 촬영샷 테스트 하러..) 그저 나가면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신문명을 보는 것처럼 얘들 심정도 마찬가지 인것 같다. 그런데 나가보니 개 풀 뜯는 소리하네. 라는걸.. 나는 봤다. 그저 보기만 했다. 집에 들어가기전에 인터뷰좀 따볼라고 했더니... (라고 쓰고 나도 참..) 트위터에 한번 올린적이 있었는데, 흑염소 인줄 알았다는 둥 ..

[애도] 노 前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23일 서거 하신 노무현 前 대통령님을 바라보면서, 참 많은 생각들이 들었다. 아... 대한민국은 여기까지 인건가? 아.... 한 가정의 가장은 쉬운게 아니구나.. 아.... 동물이 인간에 덤비기 시작하는구나. 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 공권력 남용과 언론통제 만을 가지고 자꾸 큰 정부로 가려고 하는 정권은, 정말 반감을 들게 한다. 이래서는 정말 안된다. 적어도는. 다름과 틀림을 가지고 자꾸 언론에 때려대고, 토씨 하나 없이 낱낱이 찾아서 다 공개 해버리는 언론의 플레이에 치를 떨었다. 참.. 대단합니다. 대한민국. 1. CCTV 공개 못해 - 경호처로부터 CCTV 녹화내용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 조건으로 녹화물을 전달 받았다. 약속을 지켜야 하지 않겠느냐 - CCTV 녹화내용에는 경호상 비밀유지가..

남군의 수습기자 놀이 vol.1 !

서울시립대에서 열렸던 열린강연회. 브랜드앤컴퍼니의 최윤희 부사장님께서 오셔서 강연 해주셨었는데, 나에게는 새롭게 강연의 기회를 통해서 신나는 브랜드 자기관리를 들을수가 있었고, 수습으로 처음 기사를 쓸수 있게 되었다. http://webzine.ylc.or.kr/520 아는 사람들은 아는 기사들이지만.. ㅋㅋㅋ 기회가 되면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한번! ;) 다음에는 우리 전라지부 2차 포럼 함씨네토종식품 찍어주셨던, 멋진 사장님의 열강을 생생하게 작성 해봐야지 ;)

승리의 공영방송 MBC !!

2009년 1월 1일자 9시 뉴스데스크에서, 신경민 앵커가 클로징 멘트를 참 적절하게 날려주셨지요. 어제 올렸던 보신각 타종 현장은 참으로도....... 지금 우리는 장악되어 통제된 언론, 대한민국을 보고 계십니다. 여러분들 무슨 말씀인지 모르시겠다구요? 이번 보신각 제야의 종 분위기는 예년과 달랐습니다. 각종 구호에 10,000여 경찰이 막아섰구요, 소란과 소음을 지워버린 중계방송이 있었습니다. 화면의 사실이 현장의 진실과 다를 수 있다는 점! 그래서 특히 언론 방송의 구조가 남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시청자들이 새해 첫날 새벽부터 현장실습 교재로 열공했습니다. 2009년 첫날 목요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링크는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