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s 일상이야기 104

20060123.용궁사.

2006.01.20. 생일기념으로 놀러가자고 해서 갔던...... 부산. 어제 2006.01.23 4시 20분에 도착. 기태형의 프라이드를 타고 용궁사 구경을 시켜주셨다. 부산의 용궁사는 바닷가 갯바위 위에 자리한 특이하면서도 볼거리가 많은 사찰이다. 대부분의 사찰이 산속에 자리한데 반해 용궁사는 동해를 바라보며 바위 위에 앉아있다. 또한 108계단을 내려가야 용궁사로 들 수 있는 점도 특이하다. 1376년 고려 우왕 때 나옹화상이 이곳에 절을 짓고 아침이면 해돋이의 황홀경에 빠지고 저녁이면 달빛에 젖으며 부서지는 파도에 세상 번민을 부셔버리도록 했다고 할만큼 경치가 일품이다. 때문에 이곳의 해맞이바위에서 해돋이를 보기위해 새해가 되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경내에는 중앙의 대웅전을 중심으로 자손을..

술자리 망년회.

요즘 연말이라고 술자리들이 꽤 많다. 솔직히 말할련다. 난 술이 좋다. 잘마신다는것은 앞세우고 싶진 않고, 그만큼 만나서 얘기하면서 한잔 기울일수 있는 그런 시간들, 사람들을 좋아한다. 어제 저녁 중학교때 친구들 규진, 형용, 서랑, 시형, 나까지 해서.. 휴가 나온 형용이를 중심으로 해서, 열심히... 얘기 하고 마시고.. @_@ 연말이라고 술만 연거푸 마시고 밖에서 자다간.... 입이 돌아간다는.. 그 구완와사 -_- 무섭다. 아버지가 나에게 보내주신 메일중에 이런내용이 있다. 뻔히 다들 공감가는 내용이겠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운것이다. "술을 즐기되 과하면 안되고 인생은 즐기되 무절제하면 패가망신한단다... 그래서 술은 자기 능력껏 마셔야 한단다." 다들 아쉬운 2005년을 털어버릴껀 털어버리시고, ..

20051221. 광주의 폭설.

여태까지 맞아본 눈중에서.. 제일 많이 쌓이지 않았나 싶다. 보면 안다 -_-a 집에 오는길이.. 그 예전 게임있지 않는가... 남극 펭귄 탐험 하는거.. 펭귄이 팡팡 뛰어다니면서 다니던... 그거 그대로다.; 보라. 느끼라. 희열(?)하라. 저거 이브때까지 온다는데... *-_-* 잇힝. ㅋ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우리나라 통신사와 제조사의 관계는 정말이지....

극과 극을 달리는것 같습니다. 제 나름대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긴다고, 핸드폰 기변하며... 새로운거 출시되면 관심있게 지켜보고 써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기면 그때 바로 기변들어가거나 번호이동 신공. ㅡ.ㅡ 스카이쓰다가 싸이언쓰다가... 애니콜을 이번에 B250으로 쓰게 되었는데, 이는 최강 스펙을 달고 나온 폰이죠. 가로본능 디자인에 이동하면서 TV 시청이 가능하다는점! 이 메리트 하나만으로 구입한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기쁨도 잠시. KTF전용으로 B2500 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이는 SKT B250에 벡터체,보다더 나은 MP3 재생, 멀티태스킹 지원. 이 3가지의 추가만으로 충분히 원성을 살만합니다. SKT! 무슨 배짱인지..... 반성해야할거 같아요. 사용자의 눈에 좀 맞춰주지 않을래? 단기적..

위문 편지

주변에 군대간 친구들이 꽤 많다. 고등학교 동창이며, 친구들이며....... 그중에서 아주 쥐도 새도 모르게 007 작전을 방불케 하던.. 황철성이라는 아이를 잊을수 없다. -_- 10월 17일 말도없이 그냥 덥썩 들어가다니.. 니놈은 100일휴가때 맞을 준비! 2005.2 장갑차병으로 들어간 성수. 2005.2 날로 먹고 공익 들어간 현웅. 2005.3 포병으로 들어간 의진. 2005.7 의무병으로 들어간 형용. 2005.7 고등학교동창 동반입대한 기호랑 영준. 2005.7 고등동창 전산병으로 들어간 종경. 들어갔다고 소식만 들은... 현식, 승휘, 대전, 찬영, 종호 등등.... 가끔씩 전화하면서 물어보더니... 얘들이 휴가때 나온거 절대 못봤다. 다들 바쁜탓인지.. 나이 먹어가면 갈수록 실감하게 된..

보라빛 향기(Viloet Scent)

보랏빛 향기. 강수지 - 보라빛 향기 그대모습은 보라빛처럼 살며시 다가왔지 예쁜두눈엔 향기가 어려 잊을수가 없었네 언제나 우리 웃을수 있는 아름다운 애기들을 만들어가요 외로움이 다가와도 그대슬퍼 하지마 답답한 대맘이 더 아파오잖아 길을 걷다 마주치는 많은 사람들중에 그대 나에게 사랑을 건네준 사람 보라빛 향기 가득담아서.... 향기처럼 가득했으면....